[2019.08.16 매경이코노미] 부품·소재 脫일본 5大 전략-소재강국 10년 로드맵 마련·수입선 다변화 과학기술 인재 우대

작성일
2019-08-1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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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우려하던 일이 현실이 됐다. 하지만 무작정 두려워하기보다는 새로운 기회로 삼아야 한다.”

일본 정부가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면서 재계는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국내 주력 산업 대부분이 규제 영향권에 들어가는 만큼 주요 기업은 모두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갔다. 시나리오별로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한편, 주요 부품·소재 재고 확보에 안간힘을 쓰는 중이다.

▶재계 어떻게 대응하나

▷일제히 비상경영 체제 돌입

한국화학연구원에 따르면 한국 기업은 주요 소재 상당 부분을 일본에서 수입한다. 반도체 기초 재료인 실리콘웨이퍼는 일본 기업이 세계 시장 53%의 점유율을 갖고 있다.

스마트폰·태블릿PC 등의 카메라에 주로 사용되는 이미지센서 역시 소니 제품이 절반 이상 차지한다. 중소형 OLED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에 쓰이는 핵심 부품 섀도 마스크(Fine Metal Mask)는 100% 일본에서 수입한다. 2차 전지 배터리 핵심 소재인 분리막도 아사히카세이(17%), 도레이(15%), 스미토모(6%), 우베(6%), W-SCOPE(6%) 등 일본 기업이 전체 시장의 50% 이상을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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