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31 서울경제] "중기 R&D자금, 눈먼 돈 아냐...부품소재 국산화 첨병될 것"

작성일
2019-08-0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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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수출 규제로 인해 (일본 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국산 부품·소재를 만들 수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 차원에서도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지원에 적극 나서야 하고 이러한 역할을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이 담당하고자 합니다.”

최철안(59·사진) 기정원장은 31일 서울 여의도에서 마련된 기자간담회에서 “중소기업 R&D 자금을 ‘눈먼 돈’이라며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많지만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중국보다 못한 취급을 받았던 20~30년 전과 비교해 보면, 지금의 우리 기업들도 기술력이 있다는 얘기가 많이 나온다”며 “비록 작은 기술 하나하나에 대한 지원이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동안 정부 R&D 지원금이 적지 않은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가 R&D 지원사업에 대해 ‘불용액이 많은 데다 제대로 쓰이지 않고 있다’는 시각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정부가 여러 가지 개선 방안을 내놓아도 부정적인 시각이 여전하지만 그럼에도 R&D를 포기할 수 없는 게 아니냐”며 되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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