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01] 산업폐기물 취급 '리그닌' 바이오 소재 활용도 커졌다

작성일
2020-01-0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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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산업 폐기물로 취급되지만 차세대 바이오 소재로 주목받는 ‘리그닌’의 상업적 활용도를 높이는 연구에 성공했다. 리그닌을 다른 물질과 섞어 유용한 물질로 만들 때 정량 지표를 활용해 석유화학 산업과 바이오메디컬 분야에서 리그닌을 고부가가치 소재로 활용하는 것이 더 쉬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욱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교수팀은 리그닌 분자의 뭉침과 퍼짐을 결정하는 힘이 ‘소수성 상호작용’이라는 것을 밝히고 이를 조절할 방법을 제시했다고 지난해 12월30일 밝혔다.




리그닌은 목재의 30~40%를 차지하는 고분자 물질로 식물 세포벽의 주성분이다. 바이오연료나 종이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많이 나오고 연간 생산량이 약 5,000만톤에 이르지만 대부분 폐기되거나 단순 땔감으로 사용됐다. 최근에는 리그닌의 환경적·경제적 가치에 주목해 바이오연료·바이오플라스틱·분산제·접착제 등 재료로 제안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실제 산업에 쓰인 비율은 지난 2014년 기준 2%에 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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