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06] 일본 수출규제는 전화위복…속속 돌파구 찾는 소부장 기업들

작성일
2020-07-0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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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일본이 한국의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소재에 대해 수출규제 조치를 내렸을 당시 국내 기업들의 반응은 '당혹' 그 자체였다. 일본 의존도가 매우 높은 품목들의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당장 생산 차질이 불가피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올 2월부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또 하나의 악재가 들이닥쳤다.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이에 따른 수요 위축이 불가피해진 데다, 한-일 양국이 입국규제를 강화하는 등 외교문제가 심화되면서 수출규제가 해소될 가능성이 더욱 낮아진 것이다.

하지만 위기는 오히려 기회로 반전됐다.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 강화 대책 마련을 위해 정부가 팔을 걷어부쳤다. 7년간 7조8000억원에 달하는 정부 연구개발(R&D) 자금을 투입하면서 자체 기술 개발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대기업 중심의 수요기업들이 국내 기업과의 상생을 적극 도모하면서 정부의 지원을 뒷받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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