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07 세계일보] 日 기업 갑질에 “한번 해보자”… 2년 만에 분리막 개발 해내 [심층기획]

작성일
2019-08-0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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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이잉∼’ 지난달 25일 충북 증평군 증평읍 SK 공장. 방진복과 모자, 마스크로 무장하고 에어샤워를 거친 뒤 공장 안으로 들어서자 기계음과 함께 기름냄새가 훅 풍겼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의 분리막(LiBS) 생산 현장이다. SKIET는 SK이노베이션이 올 4월 첨단소재 사업을 떼어내 출범한 자회사다.

기자가 돌아본 곳은 2012년부터 상업생산 중인 LiBS 6∼7호기, 이달 막 가동에 돌입한 첨단라인 12∼13호기였다. 폴더블폰, 롤러블TV용 소재인 ‘플렉서블 커버 윈도(FCW)’ 필름 생산 전용설비 1호기가 옆에 놓여 있었다. 이 설비도 가동을 목전에 두고 있었다. 면적만 16만5000㎡(약 5만평)에 달하는 증평공장은 SK의 공세적인 투자 아래 곳곳이 공사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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