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10] 접는 PCB·2차원 다이아몬드…'꿈의 신소재' 그래핀 상용화 잰걸음

작성일
2020-01-1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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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 발견에 노벨물리학상이 수여된 지 올해로 10년째다. 탄소 원자가 육각형 모양으로 연결돼 있는 그래핀 강도는 강철의 200배, 전자 이동도는 실리콘의 100배에 달한다. 게다가 열 전도도가 좋고 유연해 잘 휘어진다. 현존하는 소재 중 가장 얇다. 인류가 발견한 ‘최초의 2차원 결정’이라고도 불린다. 그러나 아직 본격적인 상용화는 이뤄지지 않았다. 최근 그래핀에 붙은 ‘만년 유망주’ 꼬리표를 뗄 것으로 기대되는 연구 성과가 나왔다.

‘그래핀 잉크’ 제조기술 기업에 이전

그래핀은 플렉시블 터치패널, 디스플레이용 투명전극, 2차전지 등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손가락으로 화면을 누르거나 문지르면 전자기기가 작동하는 것은 투명전극이 미세 압력에 따른 전위차를 인식하기 때문이다. 투명전극에는 인듐주석산화물(ITO)이 주로 쓰인다. 그런데 비싸고 잘 깨지며 수입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그래핀 대체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전기자동차에 쓰이는 리튬이온전지도 전극 소재를 그래핀으로 바꾸면 용량과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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